KLEX 풀

개요

풀은 밸런서 프로토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밸런서에선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트레이더(거래자)가 토큰을 거래하는 방법을 정의합니다. 특히 밸런서의 풀은 무한한 유연성을 통해 타 프로토콜 대비 강점을 갖습니다. 일반적인 DEX 풀들이 정해진 방식으로만 거래되는 반면, 밸런서는 다양한 파라미터와 구성요소를 커스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누구나 밸런서를 통해 자신만의 풀을 만들 수 있으며, 다양한 거래 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비대칭 풀

비대칭 풀은 유니스왑으로 대표되는 표준 AMM 프로덕트를 개선한 버전입니다. 각 풀은 최대 8개까지의 서로다른 자산들로 구성될 수 있으며, 각 토큰에는 자산 가중치가 부여됩니다. 밸런서의 비대칭 풀은 비대칭적인 자산 가중치와 다양한 자산군을 고려해, x*y=k 공식을 개선해 사용합니다:

$$V = \prod_t B_t^{W_t}$$

V는 상수이며, B는 자산의 수량, W는 풀내 자산의 가중치 입니다.

각 토큰의 가격이 달라지면, 트레이더와 차익거래자가 스왑을 통해 풀을 리밸런싱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각 풀의 자산 가중치는 유지되며, 동시에 프로토콜은 트레이더로부터 수수료를 가져가게 됩니다.

스테이블 풀

Curve 처럼 거의 동등한 가치를 갖고 있을것으로 기대되는 자산(e.g. 스테이블코인, 합성자산 등)들을 효율적으로 거래하기 위한 스테이블스왑 AMM입니다. 해당 풀에선 큰 규모의 자산거래가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한정적입니다.

유동성 부트스트래핑

유동성 부트스트래핑 풀은 토큰 런칭 이벤트와 다량의 토큰 스왑이 필요한 경우에 사용됩니다. 해당 풀은 높은 가격에서부터 시작하며, 매도압력을 지속적으로 변화시킵니다. 자세한 내용은 LBP 토큰 런칭 문서를 확인하세요.

부스트 풀

부스트 풀은 유동성 공급자와 거래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합니다. 거래자는 높은 스테이블코인 유동성을 통해 최적화된 교환 비율로 거래할 수 있으며, 유동성 공급자는 와이언 파이낸스 같은 외부 프로토콜의 유동성 포지션을 풀에 가져와 자본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